지난 20여 년간 우리는 세계대전, 대량 학살, 노예제도, 식민 지배 등과 관련된 역사적 장소가 유산이 되는 과정을 겪어왔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제도 역시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독일 나치 강제수용소(1979 등재), 히로시마 평화기념관: 원폭돔(1996) 등과 같은 유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여 ‘평화와 교훈’의 장소로서 해당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규정하여 보존하고 있습니다.
갈등기억유산 연구를 통해 궁극적으로 갈등기억유산을 윤리적으로 해석하고, 더 나아가 인권, 평화, 평등 등 인류 보편 가치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가고자 합니다.
주요 내용
갈등기억유산의 범위 확장 및 유형 분류
갈등기억유산의 역할 확장 (인지, 인정 → 반성, 화해 → 추모, 기념 → 연대, 가치 전승)
갈등기억유산 해석과 등재를 위한 핸드북 발간을 통한 현장관리자 및 일반인 이해 제고
사업 담당자
허수진, sj.heo@unesco-whipic.org
사업기간: 2022-2024
상태: 완료
사업단계
연도
연구명
성과물
2022
세계유산 해석과 설명 국제 라운드테이블(WHIPIC Roundtable 2022): 유산 해석 과 설명에 있어서의 연대: 교훈의 공유와
경험의 확대(Solidarity in Heritage Interpretation and Presentation: sharing experiences, spreading lessons) 개최
세계유산 해석 전략 수립을 위한 갈등 세계유산 사례연구 최종보고서 (경성대학교) 연구 수행
2023
갈등기억유산의 해석을 통한 유산의 확장적 역할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the Expansive Role of Heritage in the Interpretation of Site(s) of Memory)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연구 수행
2024
갈등기억유산 해석과 등재를 위한 핸드북(Handbook for Interpreting and Nominating Sites of Memory)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