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IPIC의 두 번째, 펠로우 파스칼 타루빙가
2023년에 시작된 세종-WHIPIC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에는 첫 번째 펠로우로 파스칼 타루빙가 교수를 초청해 교육협력실에서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타루빙가 교수는 아프리카 지역 세계유산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의 참여는 WHIPIC에 학문적 깊이와 창의적 시각을 더할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관점에서 세계유산의 해석과 설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전문지식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스칼 교수와 몇 가지 인터뷰 질문을 가져보겠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짐바브웨에서 온 파스칼 타루빙가입니다. 고고학 관련 트레이닝을 하고 있고, 전문적으로 유산 관리와 세계유산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만나 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Q: 현재 맡고 계신 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저는 박물관과 유산 현장에서 경험이 있으며, 현재 Rhodes University 선임 교수 겸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졸업논문 심사를 맡고 있으며 강사, 수석 컨설턴트, 헤리티지 연구, 유산 책임자,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로그램 관리자, 연구 개발 책임자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WHIPIC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2020년 WHIPIC이 진행한 웨비나에서 “Dissonance and Contested Spaces: African Perspective”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센터와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WHIPIC의 출판 사업을 도우다가 좋은 기회로 WHIPIC의 펠로우쉽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WHIPIC에서는 펠로우로서 어떤 일을 하실 계획이신가요?
펠로우 기간 동안 WHIPIC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먼저 교육협력실과 아프리카 유산 관련 사례집 제작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아프리카 지역의 세계유산 관리자에게 유산 해석에 대한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연구개발실과는 르완다에서 있을 워크숍을 함께 계획하고, 가이드라인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입니다. 한국에는 3개월 동안 머물게 되어 주말에는 한국의 세계유산이나 자연유산 그리고 대학교 등 다양한 유산 현장들을 방문하고 싶습니다.
Q: 향후 WHIPIC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WHIPIC에 바라는 것은 크게 3가지입니다.
첫 번째, 해석과 설명 이론과 연구를 더욱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확장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세계유산 해석과 설명 관련 외부 기관들과 꾸준히 협업하기를 기대합니다.
두 번째로 해석과 설명이 이론적으로나 학문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해석과 설명이 정말 중요한 쟁점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갈등 유산과 같은 중요한 문제를 다룰 때, 해석과 설명의 발전이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산 해석과 설명 분야에 더 많은 젊은 여성들이 참여하길 바랍니다. WHIPIC의 높은 여성 비중이 유지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대학교들과 제휴를 맺어 해석과 설명에 관한 수업과 포럼이 활발히 열리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WHIPIC의 두 번째, 펠로우 파스칼 타루빙가
2023년에 시작된 세종-WHIPIC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에는 첫 번째 펠로우로 파스칼 타루빙가 교수를 초청해 교육협력실에서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타루빙가 교수는 아프리카 지역 세계유산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의 참여는 WHIPIC에 학문적 깊이와 창의적 시각을 더할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관점에서 세계유산의 해석과 설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전문지식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스칼 교수와 몇 가지 인터뷰 질문을 가져보겠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짐바브웨에서 온 파스칼 타루빙가입니다. 고고학 관련 트레이닝을 하고 있고, 전문적으로 유산 관리와 세계유산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만나 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Q: 현재 맡고 계신 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저는 박물관과 유산 현장에서 경험이 있으며, 현재 Rhodes University 선임 교수 겸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졸업논문 심사를 맡고 있으며 강사, 수석 컨설턴트, 헤리티지 연구, 유산 책임자,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로그램 관리자, 연구 개발 책임자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WHIPIC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2020년 WHIPIC이 진행한 웨비나에서 “Dissonance and Contested Spaces: African Perspective”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센터와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WHIPIC의 출판 사업을 도우다가 좋은 기회로 WHIPIC의 펠로우쉽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WHIPIC에서는 펠로우로서 어떤 일을 하실 계획이신가요?
펠로우 기간 동안 WHIPIC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먼저 교육협력실과 아프리카 유산 관련 사례집 제작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아프리카 지역의 세계유산 관리자에게 유산 해석에 대한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연구개발실과는 르완다에서 있을 워크숍을 함께 계획하고, 가이드라인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입니다. 한국에는 3개월 동안 머물게 되어 주말에는 한국의 세계유산이나 자연유산 그리고 대학교 등 다양한 유산 현장들을 방문하고 싶습니다.
Q: 향후 WHIPIC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WHIPIC에 바라는 것은 크게 3가지입니다.
첫 번째, 해석과 설명 이론과 연구를 더욱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확장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세계유산 해석과 설명 관련 외부 기관들과 꾸준히 협업하기를 기대합니다.
두 번째로 해석과 설명이 이론적으로나 학문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해석과 설명이 정말 중요한 쟁점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갈등 유산과 같은 중요한 문제를 다룰 때, 해석과 설명의 발전이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산 해석과 설명 분야에 더 많은 젊은 여성들이 참여하길 바랍니다. WHIPIC의 높은 여성 비중이 유지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대학교들과 제휴를 맺어 해석과 설명에 관한 수업과 포럼이 활발히 열리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