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PIC은 10월 15일(화)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Living Heritage Series 출판기념 전시 “유산x공동체”의 개막 행사를 하였습니다.

Living Heritage Series는 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가 2017년부터 무형문화유산과 관련한 연구 결과를 주제별로 엮어 출판하는 사업입니다. 2024년 시리즈에서는 WHIPIC과 협업하여 ‘공동체의 생존력 강화’라는 주제로 유산의 유무형 가치를 보존하는 주체로서 공동체의 다양한 활동 사례를 소개합니다.

전시 전경 사진

전시 전경 사진

전시 전경 사진

이번 전시는 10월 14일에 출판한 2024 Living Heritage Series에 수록된 다양한 공동체 활동 사례를 관람객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 형식의 전시로 기획되었습니다.

개관 행사에는 이재순(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사무국장), 김지성(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 강석찬(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세계유산본부 본부장), 고종석(국제자연보전연맹, 세계유산 수석조정관), 김기조(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연구·훈련센터, 기획행정팀 팀장), 전용문(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연구·훈련센터, 연구개발실 팀장) 등을 비롯해 여러 유산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도서 출판과 전시 개막을 축하해주셨습니다.

전시 개관 행사 사진

이재순 사무국장과 김지성 사무총장은 이번 출판기념 전시가 세계유산과 무형문화유산 보존에 있어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한번 조명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전시 이후에도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과 연구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공동체가 유산 보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시 도슨트 사진

전시 도슨트 사진

개관 행사 이후에는 전시 도슨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각국의 유산 관리 및 보호 사례를 살펴보며, 유·무형 유산의 통합적 가치를 이해하는 동시에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도 유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20일(수)까지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계속되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