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PIC은 2025년에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펠로우, 인턴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펠로우로 캐나다 칼튼대학교 교수이자 CIPA 명예위원장이기도 한 마리오 산타나 퀸테로 캐나다 칼튼대학교 교수님이, 인턴으로는 ICOMOS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니사 라마 아마데아가 7월부터 9월까지 WHIPIC과 함께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WHIPIC에는 국가유산진흥원의 국가유산 산업인턴 지원 사업을 통해 유산분야의 차세대 인력이 될 국내 인턴도 함께 근무하고 있습니다.
WHIPIC의 펠로우와 인턴들을 소개합니다!

마리오 산타나 퀸테로
WHIPIC 펠로우
캐나다 칼튼대학교 교수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마리오 산타나입니다. 캐나다 칼튼대학교의 건축보존 및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교수이자, 세계유산 보존을 위한 디지털트윈 UNESCO 석좌 공동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28년간 문화유산 분야에 꾸준히 몸담으며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왔고, 전 세계 여러 유산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 WHIPIC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WHIPIC은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기관입니다. 현재 저는 안식년 연구의 일환으로 WHIPIC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직접 지원을 했고, 세종에서 친구이자 동료들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WHIPIC과는 여러 해 동안 인연을 이어왔고,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기여해왔습니다. WHIPIC은 문화유산을 다양한 목소리로 해석하고 전달하는 방식에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저도 그 여정의 일부가 되고 싶었습니다.
3. WHIPIC이 세계유산 분야에서 담당하고 있는/담당하게 될 중요한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세계유산 등재지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고, 그만큼 지역 간의 균형과 다양성도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WHIPIC은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인정하는 동시에, 그것이 각 지역 공동체의 지식과 경험을 담고 있다는 점을 포용하고, 이를 공정하고 포괄적인 방식으로 해석하고 전달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4. 이번 펠로우십 경험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시나요?
이번 펠로우십은 저에게 WHIPIC뿐 아니라 한국과 아시아 문화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입니다. 오랜 시간 현장에서 일해 온 저에게도 여전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사실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한국의 동료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관점을 나누고, 특히 문화유산 보호 실천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많은 신진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뜻깊습니다.

5. 한국에서 펠로우십을 하며 해보고 싶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WHIPIC의 동료들과 함께 협력하고, 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한국의 전문가 분들을 최대한 많이 만나고 싶었습니다. 또,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직접 경험하고, 한국 친구들의 일상 속 삶을 배우는 것도 큰 바람 중 하나였습니다. 물론 맛있는 한국 음식도 마음껏 즐기고, 가족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것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6. WHIPIC 멤버들과 한국에 인사 한마디 해주세요!
WHIPIC 멤버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 유쾌함, 그리고 유산을 더 의미 있는 방식으로 만드는 재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잠시나마 같은 공간에서 일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정말 큰 변화를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도 세계 문화유산 보호에 더 큰 기여를 이어나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저의 펠로우 인턴이자 열정 넘치는 신진 전문가인 아마데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녀는 이미 현장에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에 기여하는 여정을 힘차게 이어갈 것이라 믿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

아니사 라마 아마데아
WHIPIC 글로벌 인턴
ICOMOS 인도네시아 정회원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신진 문화유산 실무자이자 연구자 아니사 아마데아입니다. 현재 ICOMOS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ICOMOS 인도네시아 신진전문가 워킹그룹(EPWG)의 대표이자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습니다. 학부에서는 예술학을, 석사 과정에서는 건축학을 전공했고, 올해부터 도시계획 박사 과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2. WHIPIC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WHIPIC을 선택한 이유는, 문화유산은 포용적이고 역동적이며 현재의 글로벌 이슈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저의 생각과 깊이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종종 문화유산 서사는 제도적이거나 지배적인 시각에 의해 형성되어, 청년, 여성, 원주민, 지역 공동체의 목소리는 배제되곤 합니다. WHIPIC은 해석과 표현에 대한 다양한 가이드라인, 사례연구, 전문가의 통찰을 통해 보다 균형 잡힌 이해를 확장할 수 있는 소중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인도네시아의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WHIPIC과 함께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3. WHIPIC이 세계유산에서 담당하고 있는/담당하게 될 중요한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WHIPIC은 문화유산을 단순히 '보존'하는 것을 넘어서, 그 유산이 지닌 문화적·사회적 맥락에서 깊이 있게 '이해'되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처럼 유산 서사가 단순화되거나 정치화되고, 때로는 주변화되는 경향이 있는 시대에 WHIPIC의 포용적인 접근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느낍니다. WHIPIC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대한 정의와 소통 방식에 있어 다양한 학제적 관점과 살아있는 경험, 덜 조명된 목소리들, 그리고 윤리적이고 맥락에 민감한 프레임을 담아내는 것을 독려합니다. 특히 저는 WHIPIC의 ‘기억의 장소(Sites of Memory)’ 관련 작업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이는 지금까지 충분히 다뤄지지 못했던 역사와 기억을 다시 조명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이번 인턴십 경험이 앞으로 어떻게 도움이 될 것 같나요?
WHIPIC에서의 시간은 저의 학문적·실무적 여정 모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장입니다. 특히 해석, 교육, 국제 협력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유산 담론에 대한 저의 이해가 한층 더 넓어졌습니다. 교육 및 글로벌 네트워크 부서의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지식 공유와 문화 간 대화가 실제 실천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몸소 느꼈습니다. 이 경험은 앞으로 현장에서의 유산 사업, 정책 옹호 활동, 그리고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5. 한국에서 인턴십을 하며 해보고 싶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한국에 있는 동안, 특히 문화유산의 해석, 디지털화,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한국의 접근방식을 더 깊이 배우고 싶었습니다. 한국의 디지털 문화유산 기록 기술이 장기적인 보존과 더 흥미로운 해석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또한, WHIPIC 펠로우이자 CIPA 명예회장이신 마리오 산타나 교수님과 같은 전문가분들을 직접 만나고, 제 질문에 성실히 답해 주시며 지식을 나누어 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윤리, AI, 디지털 유산 접근 방식에 대한 이해를 더 넓히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의 일상도 즐기며, 다른 유산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문화적 교류를 통해 더 성찰적이고 협력적인 접근법을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6. WHIPIC 멤버들과 한국에 인사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WHIPIC의 일원이 되어 함께 비전을 실현해갈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다양한 이야기와 질문, 그리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문화와 환대에 대한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멋진 시간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

구명경
국가유산진흥원 산업인턴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구명경입니다. 저는 학부 때 민속학을 석사로는 문화유산학을 전공했습니다. 민속학과를 졸업한 이후 박물관에서 소장품 등록을 하면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소장품 등록일은 유물을 실견하면서 전문적 지식과 박물관 업무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을 하면서 한 학문의 깊은 지식보다는 폭넓은 시각으로 업무를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고, 국제적인 제도와 관점을 배울 수 있는 대학원 과정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2. 어떤 계기로 WHIPIC에서 인턴을 지원하게 되었나요?
제가 나온 대학원은 본 센터와 관계성을 맺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센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센터에서 진행하는 포럼 및 멘토링에 참석하면서 센터에 대해 간략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후 대학원을 졸업하고 취업을 고민하던 중 산업 인턴제도를 통해서 인턴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3. 세계유산에서 센터가 가지는 중요성 또는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WHIPIC 역할은 네트워킹의 교두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외적으로 많은 세계유산이 존재하고, 그에 따른 이해관계자도 존재합니다. 이들을 중재하고 협력하는 기회 장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들이 교류할 수 있는 물적 및 인적자원이 필요합니다. 그런 역할을 WHIPIC이 하고 있으며, WHIPIC을 통해서 세계유산 이해관계자들은 정보 교류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4. 센터에서 인턴생활을 통해 배운점은 무엇이고 이게 향후 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나요?
단순히 유산 지식을 함양하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몸소 세계유산 관리자들과 부딪히며 세계유산 현황, 문제점들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논문을 통해서 바라보면 현 제도의 문제점이 잘 파악되지 않는데, 현장에서 이해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이를 알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인턴으로 재직하면서 타실에서 진행하는 업무에 대해서 간략하게나마 알 수 있고 결과적으로 센터에 대해 알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업무를 통해서 업무적으로 저에게 무엇이 좀 더 맞는지 알 수 있었고 저의 진로 방향성을 정하는 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5. 인턴을 시작하기 전에 기대했던 것은 무엇이며, 인턴 생활을 하는 동안 달성하였나요?
인턴을 시작하기 전 세계유산과 관련된 실질적인 업무를 하고 싶었습니다. 국내에 있는 C2 기관이 세계유산과 관련된 국내외 업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육협력실 소속 인턴으로 국내 교육, 교재개발 그리고 세계유산위원회 부대행사에 참여하면서 세계유산 업무를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6. WHIPIC에서 인턴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C2 기관을 비롯한 세계유산과 관련된 기관들은 현실적으로 장벽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산업 인턴제도 통해서 WHIPIC의 업무 흐름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업무를 배울 수 있기에 세계유산 관련된 업무를 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WHIPIC은 2025년에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펠로우, 인턴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펠로우로 캐나다 칼튼대학교 교수이자 CIPA 명예위원장이기도 한 마리오 산타나 퀸테로 캐나다 칼튼대학교 교수님이, 인턴으로는 ICOMOS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니사 라마 아마데아가 7월부터 9월까지 WHIPIC과 함께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WHIPIC에는 국가유산진흥원의 국가유산 산업인턴 지원 사업을 통해 유산분야의 차세대 인력이 될 국내 인턴도 함께 근무하고 있습니다.
WHIPIC의 펠로우와 인턴들을 소개합니다!
마리오 산타나 퀸테로
WHIPIC 펠로우
캐나다 칼튼대학교 교수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마리오 산타나입니다. 캐나다 칼튼대학교의 건축보존 및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교수이자, 세계유산 보존을 위한 디지털트윈 UNESCO 석좌 공동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28년간 문화유산 분야에 꾸준히 몸담으며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왔고, 전 세계 여러 유산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 WHIPIC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WHIPIC은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기관입니다. 현재 저는 안식년 연구의 일환으로 WHIPIC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직접 지원을 했고, 세종에서 친구이자 동료들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WHIPIC과는 여러 해 동안 인연을 이어왔고,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기여해왔습니다. WHIPIC은 문화유산을 다양한 목소리로 해석하고 전달하는 방식에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저도 그 여정의 일부가 되고 싶었습니다.
3. WHIPIC이 세계유산 분야에서 담당하고 있는/담당하게 될 중요한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세계유산 등재지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고, 그만큼 지역 간의 균형과 다양성도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WHIPIC은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인정하는 동시에, 그것이 각 지역 공동체의 지식과 경험을 담고 있다는 점을 포용하고, 이를 공정하고 포괄적인 방식으로 해석하고 전달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4. 이번 펠로우십 경험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시나요?
이번 펠로우십은 저에게 WHIPIC뿐 아니라 한국과 아시아 문화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입니다. 오랜 시간 현장에서 일해 온 저에게도 여전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사실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한국의 동료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관점을 나누고, 특히 문화유산 보호 실천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많은 신진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뜻깊습니다.
5. 한국에서 펠로우십을 하며 해보고 싶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WHIPIC의 동료들과 함께 협력하고, 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한국의 전문가 분들을 최대한 많이 만나고 싶었습니다. 또,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직접 경험하고, 한국 친구들의 일상 속 삶을 배우는 것도 큰 바람 중 하나였습니다. 물론 맛있는 한국 음식도 마음껏 즐기고, 가족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것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6. WHIPIC 멤버들과 한국에 인사 한마디 해주세요!
WHIPIC 멤버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 유쾌함, 그리고 유산을 더 의미 있는 방식으로 만드는 재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잠시나마 같은 공간에서 일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정말 큰 변화를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도 세계 문화유산 보호에 더 큰 기여를 이어나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저의 펠로우 인턴이자 열정 넘치는 신진 전문가인 아마데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녀는 이미 현장에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에 기여하는 여정을 힘차게 이어갈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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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사 라마 아마데아
WHIPIC 글로벌 인턴
ICOMOS 인도네시아 정회원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신진 문화유산 실무자이자 연구자 아니사 아마데아입니다. 현재 ICOMOS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ICOMOS 인도네시아 신진전문가 워킹그룹(EPWG)의 대표이자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습니다. 학부에서는 예술학을, 석사 과정에서는 건축학을 전공했고, 올해부터 도시계획 박사 과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2. WHIPIC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WHIPIC을 선택한 이유는, 문화유산은 포용적이고 역동적이며 현재의 글로벌 이슈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저의 생각과 깊이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종종 문화유산 서사는 제도적이거나 지배적인 시각에 의해 형성되어, 청년, 여성, 원주민, 지역 공동체의 목소리는 배제되곤 합니다. WHIPIC은 해석과 표현에 대한 다양한 가이드라인, 사례연구, 전문가의 통찰을 통해 보다 균형 잡힌 이해를 확장할 수 있는 소중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인도네시아의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WHIPIC과 함께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3. WHIPIC이 세계유산에서 담당하고 있는/담당하게 될 중요한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WHIPIC은 문화유산을 단순히 '보존'하는 것을 넘어서, 그 유산이 지닌 문화적·사회적 맥락에서 깊이 있게 '이해'되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처럼 유산 서사가 단순화되거나 정치화되고, 때로는 주변화되는 경향이 있는 시대에 WHIPIC의 포용적인 접근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느낍니다. WHIPIC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대한 정의와 소통 방식에 있어 다양한 학제적 관점과 살아있는 경험, 덜 조명된 목소리들, 그리고 윤리적이고 맥락에 민감한 프레임을 담아내는 것을 독려합니다. 특히 저는 WHIPIC의 ‘기억의 장소(Sites of Memory)’ 관련 작업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이는 지금까지 충분히 다뤄지지 못했던 역사와 기억을 다시 조명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이번 인턴십 경험이 앞으로 어떻게 도움이 될 것 같나요?
WHIPIC에서의 시간은 저의 학문적·실무적 여정 모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장입니다. 특히 해석, 교육, 국제 협력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유산 담론에 대한 저의 이해가 한층 더 넓어졌습니다. 교육 및 글로벌 네트워크 부서의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지식 공유와 문화 간 대화가 실제 실천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몸소 느꼈습니다. 이 경험은 앞으로 현장에서의 유산 사업, 정책 옹호 활동, 그리고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5. 한국에서 인턴십을 하며 해보고 싶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한국에 있는 동안, 특히 문화유산의 해석, 디지털화,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한국의 접근방식을 더 깊이 배우고 싶었습니다. 한국의 디지털 문화유산 기록 기술이 장기적인 보존과 더 흥미로운 해석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또한, WHIPIC 펠로우이자 CIPA 명예회장이신 마리오 산타나 교수님과 같은 전문가분들을 직접 만나고, 제 질문에 성실히 답해 주시며 지식을 나누어 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윤리, AI, 디지털 유산 접근 방식에 대한 이해를 더 넓히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의 일상도 즐기며, 다른 유산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문화적 교류를 통해 더 성찰적이고 협력적인 접근법을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6. WHIPIC 멤버들과 한국에 인사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WHIPIC의 일원이 되어 함께 비전을 실현해갈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다양한 이야기와 질문, 그리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문화와 환대에 대한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멋진 시간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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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경
국가유산진흥원 산업인턴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구명경입니다. 저는 학부 때 민속학을 석사로는 문화유산학을 전공했습니다. 민속학과를 졸업한 이후 박물관에서 소장품 등록을 하면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소장품 등록일은 유물을 실견하면서 전문적 지식과 박물관 업무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을 하면서 한 학문의 깊은 지식보다는 폭넓은 시각으로 업무를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고, 국제적인 제도와 관점을 배울 수 있는 대학원 과정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2. 어떤 계기로 WHIPIC에서 인턴을 지원하게 되었나요?
제가 나온 대학원은 본 센터와 관계성을 맺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센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센터에서 진행하는 포럼 및 멘토링에 참석하면서 센터에 대해 간략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후 대학원을 졸업하고 취업을 고민하던 중 산업 인턴제도를 통해서 인턴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3. 세계유산에서 센터가 가지는 중요성 또는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WHIPIC 역할은 네트워킹의 교두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외적으로 많은 세계유산이 존재하고, 그에 따른 이해관계자도 존재합니다. 이들을 중재하고 협력하는 기회 장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들이 교류할 수 있는 물적 및 인적자원이 필요합니다. 그런 역할을 WHIPIC이 하고 있으며, WHIPIC을 통해서 세계유산 이해관계자들은 정보 교류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4. 센터에서 인턴생활을 통해 배운점은 무엇이고 이게 향후 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나요?
단순히 유산 지식을 함양하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몸소 세계유산 관리자들과 부딪히며 세계유산 현황, 문제점들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논문을 통해서 바라보면 현 제도의 문제점이 잘 파악되지 않는데, 현장에서 이해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이를 알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인턴으로 재직하면서 타실에서 진행하는 업무에 대해서 간략하게나마 알 수 있고 결과적으로 센터에 대해 알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업무를 통해서 업무적으로 저에게 무엇이 좀 더 맞는지 알 수 있었고 저의 진로 방향성을 정하는 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5. 인턴을 시작하기 전에 기대했던 것은 무엇이며, 인턴 생활을 하는 동안 달성하였나요?
인턴을 시작하기 전 세계유산과 관련된 실질적인 업무를 하고 싶었습니다. 국내에 있는 C2 기관이 세계유산과 관련된 국내외 업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육협력실 소속 인턴으로 국내 교육, 교재개발 그리고 세계유산위원회 부대행사에 참여하면서 세계유산 업무를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6. WHIPIC에서 인턴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C2 기관을 비롯한 세계유산과 관련된 기관들은 현실적으로 장벽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산업 인턴제도 통해서 WHIPIC의 업무 흐름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업무를 배울 수 있기에 세계유산 관련된 업무를 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