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PIC은 지난 7월 17일 린 메스켈 교수(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와 함께 세계유산을 둘러싼 갈등과 국제기구의 대응에 관한 문제점을 이해하고, 해석과 설명을 통한 유산 보존 방안에 대해 탐색하는 제4회 WHIPIC 연구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린 메스켈 교수와 WHIPIC 단체사진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에서처럼 현재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으로 인해 문화유산을 둘러싼 갈등과 파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를 어떻게 무기화하여 통제하느냐가 현재 및 미래를 장악하는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는 인류 공동체와 국제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유산이 현대의 갈등 양상에 이용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제기구 및 위원국이 가져야 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제4회 센터연구포럼 현장사진
또한 린 메스켈 교수는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서도 정부 간 갈등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세계유산 등재과정에서 갈등이 증가하고 있음을 우려하였습니다. 일본의 메이지 산업 혁명 유산처럼 국가 간, 공동체 간 갈등을 키우는 사례들이 다수 존재하며, 이러한 갈등이 적절하게 다루어지고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하였습니다. 이후 토론에서도 세계유산제도의 대표성 문제와 관련하여 약소국 및 포스트식민주의 담론을 비롯한 더 많은 목소리가 담겨야 한다는 의견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유산으로 인한 갈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해석과 설명을 통해 모두가 책임감 있는 태도로 참여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공유하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WHIPIC은 유산이 갈등보다는 협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더 다양한 가치를 담은 해석과 설명에 대해 고민하며, 인류 공동체의 평화에 관한 비전을 공유할 것입니다.
WHIPIC은 지난 7월 17일 린 메스켈 교수(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와 함께 세계유산을 둘러싼 갈등과 국제기구의 대응에 관한 문제점을 이해하고, 해석과 설명을 통한 유산 보존 방안에 대해 탐색하는 제4회 WHIPIC 연구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린 메스켈 교수와 WHIPIC 단체사진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에서처럼 현재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으로 인해 문화유산을 둘러싼 갈등과 파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를 어떻게 무기화하여 통제하느냐가 현재 및 미래를 장악하는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는 인류 공동체와 국제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유산이 현대의 갈등 양상에 이용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제기구 및 위원국이 가져야 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제4회 센터연구포럼 현장사진
또한 린 메스켈 교수는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서도 정부 간 갈등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세계유산 등재과정에서 갈등이 증가하고 있음을 우려하였습니다. 일본의 메이지 산업 혁명 유산처럼 국가 간, 공동체 간 갈등을 키우는 사례들이 다수 존재하며, 이러한 갈등이 적절하게 다루어지고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하였습니다. 이후 토론에서도 세계유산제도의 대표성 문제와 관련하여 약소국 및 포스트식민주의 담론을 비롯한 더 많은 목소리가 담겨야 한다는 의견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유산으로 인한 갈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해석과 설명을 통해 모두가 책임감 있는 태도로 참여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공유하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WHIPIC은 유산이 갈등보다는 협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더 다양한 가치를 담은 해석과 설명에 대해 고민하며, 인류 공동체의 평화에 관한 비전을 공유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