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11월 21일 한국시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세계유산 해석 지역연구의 일환으로 ‘세계유산 등재기준 6번을 활용한 세계유산의 해석전략에 관한 연구’의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되었다. 올해 4월부터 이어진 이번 연구는 세계유산의 10가지 등재기준 가운데 무형적이고 연관적인 가치에 주목하는 등재기준 6번을 중심으로 이러한 유산의 올바른 해석을 위해 어떻게 ‘해석 전략’을 수립할 것인가를 살펴보는 연구이다. 올해 초,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채택된 ‘최근 갈등과 관련한 기억유산의 등재 준비를 위한 지침 원칙(이하 갈등기억유산지침원칙)’에서 언급하고 있는 ‘해석 전략’을 구체화하고, 등재기준 6번을 만족시킨 세계유산의 보호 및 보존을 위한 해석이 가지는 역할에 대해 주목하였다.
라운드테이블 화면 캡쳐
라운드테이블은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 그동안 수행되어 온 문헌연구, 사례연구의 결과를 연구진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갈등기억유산지침원칙’의 제정 초기부터 연구를 해온 ▲ 장 루이 룩센 박사가 좌장을 맡았고, ▲ 문헌연구는 허수진, 김안지(WHIPIC 연구개발실) 그리고 스티브 슬랙(유산 해석 컨설턴트)이, ▲ 사례연구는 밀라그로스 플로레스 로만(산 후안 국가 역사 유적), 에밀리 듀란, 테레사 달리왈 다비스(런던 박물관의 덥 런던 특별전시), 그리고 디오도네 나기리우분투(키갈리 제노사이드 메모리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 올웬 비즐리 박사(호주 뉴사우스 웨일즈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 서비스 역사 및 세계유산 매니저)와 이현경 교수(서강대학교)가 패널로 참가하여 라운드테이블의 논의를 더욱 풍성히 하였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의 논의를 반영한 본 연구의 최종보고서는 올해 말 영문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11월 21일 한국시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세계유산 해석 지역연구의 일환으로 ‘세계유산 등재기준 6번을 활용한 세계유산의 해석전략에 관한 연구’의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되었다. 올해 4월부터 이어진 이번 연구는 세계유산의 10가지 등재기준 가운데 무형적이고 연관적인 가치에 주목하는 등재기준 6번을 중심으로 이러한 유산의 올바른 해석을 위해 어떻게 ‘해석 전략’을 수립할 것인가를 살펴보는 연구이다. 올해 초,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채택된 ‘최근 갈등과 관련한 기억유산의 등재 준비를 위한 지침 원칙(이하 갈등기억유산지침원칙)’에서 언급하고 있는 ‘해석 전략’을 구체화하고, 등재기준 6번을 만족시킨 세계유산의 보호 및 보존을 위한 해석이 가지는 역할에 대해 주목하였다.
라운드테이블 화면 캡쳐
라운드테이블은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 그동안 수행되어 온 문헌연구, 사례연구의 결과를 연구진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갈등기억유산지침원칙’의 제정 초기부터 연구를 해온 ▲ 장 루이 룩센 박사가 좌장을 맡았고, ▲ 문헌연구는 허수진, 김안지(WHIPIC 연구개발실) 그리고 스티브 슬랙(유산 해석 컨설턴트)이, ▲ 사례연구는 밀라그로스 플로레스 로만(산 후안 국가 역사 유적), 에밀리 듀란, 테레사 달리왈 다비스(런던 박물관의 덥 런던 특별전시), 그리고 디오도네 나기리우분투(키갈리 제노사이드 메모리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 올웬 비즐리 박사(호주 뉴사우스 웨일즈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 서비스 역사 및 세계유산 매니저)와 이현경 교수(서강대학교)가 패널로 참가하여 라운드테이블의 논의를 더욱 풍성히 하였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의 논의를 반영한 본 연구의 최종보고서는 올해 말 영문으로 출판될 예정이다.